고령신문
오피니언사설
산불예방, 모두 감시자가 되어야
고령신문  |  webmaster@goryeo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22  10:57: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본격적인 봄철로 접어들면서 대기가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확대 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산불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어 봄철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촉구된다.
특히 연중 산불의 80%가 봄철 건조기에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부터 불씨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도내 각 자치단체와 소방당국은 이미 2월 1일부터 봄철산불방지 비상체제를 갖추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 등의 예방대책을 강구했다.
산불은 대부분 불씨 주의 소홀이 원인이어서 제아무리 예방대책을 강구한다 해도 입산자나 산 인근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호응 없이는 막을길이 없다.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산불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38%로 가장 많았고 밭두렁 논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부주의가 각각 27%와 13%를 차지해 전체 산불의 80% 가까이가 대수롭지 않은 작은 불씨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지금은 산에 널려진 낙엽이나 잡목들이 바싹 말라 있는데다 대기마저 건조해 비록 작은 불씨라도 산불로 이어지기 쉽고 일단 발화하면 확대될 우려가 커 입산시에는 아예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책이다.
그리고 혹여 불씨를 지폈다면 한 점의 불씨라도 남지 않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봄철엔 작은 불꽃은 잘 보이지가 않아 허술하게 처리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산불예방은 입산자나 산마을 인근 주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 어려움이 크다.
산불은일단 발생하면 지형적 여건상 진화가 어렵고 비록 피해 규모가 작다 해도 이를 복원하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고 장마철 산사태의 원인으로도 작용하면서 2차 피해까지 유발하게 돼 결코 예방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당국 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감시자가 돼야 한다.
애써 가꾼 숲과 재산이 한순간 화마에 사라지지 않도록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는 데다 영농준비와 산행 증가 등 산불발생 요인이 겹쳐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고령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부산KT 최창진 프로농구선수 ‘지역서도 큰 활약’
2
고령군, 민선 첫 체육회장 선거 ‘정중동’
3
고령군관광협의회 “관광지 활성화로 관광객 유치 앞장 설 것”
4
‘셔틀콕’ 화합은 물론 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5
어르신 재능발견! ‘우리가 스타-G’
신문사소개윤리강령편집규약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시장4길 6 (우)40137  |  대표전화 : 054)955-9111  |  팩스 : 054)955-911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북 다 1008  |  발행인 : 김명숙  |  편집인 : 김명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숙
Copyright 2011 고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oo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