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 전 직원 37명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지난 23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소외이웃들과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직원들이 참여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고령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성산면에 위치한 성요셉재활원 및 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주변환경정리, 시설물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인 대창양로원, 들꽃마을을 방문해 과일과 떡,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형수 교육장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민족 고유의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설을 맞아 작은 정성이라도 전하고 불편한 곳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