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재 한국농오촌공사 고령·달성지사장이 지난 연말 정기인사에서 1월 1일부로 경천(문경·예천)지사장 발령으로 정든 고향을 떠나게 됐다.
유 지사장은 재임 2년동안 고향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대과없이 고향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행복한 농촌건설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추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었다.
특히 작년 7월 1일 지방조직 효율화의 일환으로 조직 개편 때 고령지사, 달성지사의 각각의 지사가 고령·달성지사로 통합 출범할 때 주사무소를 고령으로 정해 지역민들로부터 크게 환영받았으며 고령 농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유 지사장은 “비록 몸은 정든 고향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을 잊을수 없다”고 했으며 “지금까지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과 배풀어 주신 지역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령군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