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은 생명을 타고 나서게 오래 살고 싶어하고 죽음을 싫어 합니다.
사람은 식물이나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의식이 있기에 식욕, 성욕, 사치욕 등 많은 욕망이 있고 이를 충족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채칭. 길거리 새벽. 청소. 50년. 먼저 실천을 해보았습니다.
청소라는 것은 옛날부터 노비 등등 천한 사람이 하는 일로 알려져 왔습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던 나는 1966년부터 금일에 이르기 까지 50여년 동안 비오는 날 말고는 빠짐없이 새벽 길거리 청소를 해오고 있습니다.
필자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지금까지 길거리 청소를 하면서 느낀 좋은 점을 알리고자 함입니다.
먼저 새벽 길거리 청소는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대문을 열고 긴 빗자루 어깨에 매고 대문을 나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이 하늘과 별입니다.
이를 보면서 심호흡을 하면 스스로 건강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특히 북극성은 우주 원리에 의한 절대자로 사람의 소망을 들어준다는 말이 있고 페르샤 왕자도 별을 보고 점을 쳤다는 기록이 있는 만큼
별은 시성한 것입니다.
제가 청소하는 지역 장소는 우곡면 도진리 도진교 면사무소 진입로 주변 등등으로 1960-80년대에는 주로 지루라기, 낙엽, 동물의 배설물 등 자연적인 것이었으나 세월이 흘러 1990년대에는 담배꽁초,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유리조각, 동전, 지례, 공사장 페목, 못, 차량번호판 등 다양해졌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다니는 길목에 병이나 유리조각 등을 치울 때 어린이들은 물론 차나 자전거,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밖은 표정으로 눈인사를 할 때 가장 기뻤으며 의욕도 생겨났습니다.
또한 새벽 청소를 하면서 얻은 좋은 점은 근면하고 창의적인 일상이 생활화 되었고 보안 및 점검, 유비무환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이 되었으며 어떠한 일에도 자신감을 갖게 된 것입니다. 새벽청소 50년 구속에는 뭔가 비밀스런 것이 있고 그것을 찾기 위해 오늘도 변함없이 길거리 청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새벽 청소를 통해 얻은 또 하나의 수확은 건강입니다.
특히 후각이 뛰어나게 발달하게 되었고 머리 위쪽부분 편두통형의 통증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했는데 지금은 깨끗이 사라졌다.
그리고 얼굴에 피부도 건조하지 않고  피부. 몸에 냄새가 전혀 없고 탄탄하고 윤택해 나이에 비해 10년 이상 젊게 보인다고 합니다.
나는 정형외과 필요 없다.  - 웃음.
청소는 몸과 마음의 운동이며 열심히 일하는 습관, 기초적인 창의력,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갖게 될뿐더러 감기 및 코밑이. 항상 깨끗
하고 잔병도 거의 안하는 것도 청소를 통해 얻어진 소득 보고입니다.
1936년생 필지 “시련은 있어도 절망은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어린 시절의 뼈저린 가난을 극복하고 살아 오면서 숱한 어려움을 만나 헤쳐 나갈 수 있게 한 힘도 길거리 새벽 청소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건강이 밑받침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표현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자신감을 갖고 부끄럽지 않은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