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 모터크로스 챔피언쉽RD3 대회가 지난 20일, 대가야읍 모터크로스 트랙(외리)에서 전국 동호인 및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 주니어선수부터 아마추어, 프로급 라이더들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와 모터크로스의 화려한 경기모습으로 관중들은 환호했다.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로 지역출신이면서 챔피온으로 활약을 하고 있는 김준현 선수(팀-스즈키)가 국내 최정상의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면서 우승을 놓치지 않았고, 동생인 김준성 선수는 준우승으로 입상했으며, 이들 형제는 많은 라이더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준현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많은 동호인들이 관내에 경기장이 있는 것을 부러워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