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바르게살기(회장 정찬부)는 2015년 경상북도 도 대회, 2016년 경상북도 청년대회에 이어 ‘2017년 경상북도 신년교례회‘ 행사를 또 유치했다.
경북도 신년교례회는 2월 중에 각 시군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에서 열린 예정이다.
지난해 경북도 행사를 유치해 고령군 홍보는 물론 지역상가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었으며, 각 지자체들은 도 대회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에서는 11월 18일 대구 모처에서 50여명이 참석해 시군 회장단 회의를 열고 3시간에 걸쳐 각종 현안을 토의했다.
이날 성원보고, 인준서 수여 등 2016년 경북도대회 계획, 도 행사 개최지 현황, 도협의회 사업계획, 졍부포상 기준 등을 논의했다.
또, 임원연수, 신입회원연수, 회원확충을 위한 조직 개편, 읍면동 청년회장, 시군 상임기구 도 출장 여비, 도 대회 및 전국대회 시군 참석자 범위 확대, 제주도협의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7년 도 대회 개최지는 고령군은 경상북도 신년교례회, 포항시는 녹색생활실천 산행대회, 영천시는 경상북도 도 대회, 예천군은 경상북도 여성대회, 예천군은 청년대회가 각각 결정됐다.
이종평 회장은 “시군 회장단 여러분들의 협조로 인해 나날이 발전되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향후 미래를 위해 청년회원 확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진행하면서 지난해에 도 대회 유치에 탈락한 모 협의회장의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해 각 시군마다 도 대회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이 보였다.
한편, 고령 바르게살기에서는 11월 25일 고령초교 강당에서 강연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 참석자에게 기념품과 경품, 읍면별 노래자랑과 민요, 트로트 가수 등이 출연한다.
고령 바르게살기는 의식개혁운동(정의가 인정받는 고령 만들기), 목욕봉사, 다문화 가족 돕기,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