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중학교총동창회(회장 박경식·22회)는 지난 10월 31일, 모교운동장에서 고령중학교 동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고령중학교 총동창회 화합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화합과 열정으로 영광을 다시한번’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정상현·이진숙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풍물단의 식전행사, 교가제창에 이어 개회선언, 지난해 총동창회발전에 공로가 많았던 전임 정수훈 회장에게 박경식 현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환갑과 진갑을 맞이한 동문들은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시루떡 절단식을 가졌으며, 400계주경기와 족구, 피구,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동문들은 옛 추억과 고향의 정을 느끼는 하루가 됐다.
박경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9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통합 7기를 맞이하면서 전 동문이 진정화합하고 적극참여하는 동창회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