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초등학교는  지난 19일 1학년과 4학년 학생 18명이 전통시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고령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채로운 시장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하고, 물건을 사고 파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학생들은 생활에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직접 돈을 주고 사보면서 물건을 사는 올바른 방법과 태도를 익히게 됐다.
1학년 안민영 학생은 “장에서 무엇을 파는지 알게 되었고, 맛있는 것을 사먹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엄마와 함께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상호 교장은 “고령 장은 고령의 명물인 대장간처럼 사라져가는 우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 장소이자 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어릴 적에 장에 갔던 기억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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