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9월 26일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업무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일명 ‘강남화장실 살인사건’으로 인해 여성 불안감이 한층 고조돼 있던 지난 8월에 여성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CCTV, 보안등 등 장소에 적합한 방범시설물을 확충한 유공으로 생활안전계 순경 김유빈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16일 관내 자살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신속한 출동과 끈질긴 설득으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다산파출소 경위 한호섭에게 경찰서장표창을 수여하고, 청소년 선도 등 경찰 업무에 기여한 고령군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요원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