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는 지난 9월 20일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다산초등학교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정기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실시한 훈련은 학생들에게 사전 예고 없이 지진 발생을 가정해 실제상황과 유사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안내 방송과 함께 학생들은 자신을 보호할 도구를 머리에 이고 선생님의 지시에 맞추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를 실시했다.
또한, 대피 훈련 후 각 교실에서 상황별 지진 발생 행동요령을 익히고 실습하며 실제적인 훈련을 이어나갔다.
성태기 교장은 “평상시 꾸준한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시에 빠른 대처로 안전한 다산초등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 천영태 학생은 “오늘 학교에서 지진훈련을 갑자기 해서 당황했지만 선생님의 지시와 함께 빠르게 대피한 것 같아서 앞으로의 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할 것”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을 계기로 다산초등학교 가족 모두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 설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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