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11일,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열린 이번 대회는 교촌에프앤비(주)에서 주최하고 고령군자전거연맹(연맹장 김광식)이 주관했으며, 고령군과 고령경찰서, 고령군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자전거동호인들의 고령시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금산재를 올라 제적산 임도, 청룡산 MTB도로, 안화리, 대가야고분군 사이를 통과하는 총 42km코스를 달리며, 산악자전거인들의 물결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로 자전거 1,500명의 동호인 선수 및 관계자들은 관내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며, 고령군은 대회개최에 지속적인 지원으로 앞으로도 대회가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