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호촌1리 마을회 주민 10여 명은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호촌1리 마을앞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했다.
참여한 주민은 “마을 앞 오랜기간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군청 환경과의 집게 차량과 면사무소 직원이 나와 함께 치운다는 연락을 받고서 왔다가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까지 하게 됐다. 마을환경이 깨끗해져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용현 다산면장은 “현재 우리 다산면은 ‘365일 클린다산 만들기’와 ‘깨끗한 농촌만들기’를 면의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새마을지도자의 농약빈병모으기, 호촌2리 새마을부녀회의 마을 앞 쓰레기 청소에 이어서 호촌1리 주민의 모범적 환경정화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속에서 실천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조용혁 호촌1리 이장은 “쓰레기 배출 종량제가 시행된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농촌지역의 관습상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면은 개선해야 할 생활습관이다. 폐비닐은 폐비닐 배출장소에 재활용품은 같은 종류끼리 묶어서, 일반쓰레기는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쓰레기 배출장소에 배출토록 하는 등 홍보해 쓰레기 배출 종량제가 생활속에서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