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초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1학기 언어문화개선주간’을 운영했다.
본 언어문화개선 주간은 경상북도교육청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 계획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바른 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강화하고자 실시된 활동으로써 가정통신문 발송, 나만의 구호 제작, 고운 말 바른 말로 마음 채우기 활동, ‘~습니다’끝말 붙이기 운동, 선서하기, 서약문 작성, 나의 언어 예절 실천 반성, 고운 말 손수건 제작, 바른 말 팝업북 제작 등 학년성에 맞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나만의 구호 제작 활동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6학년 김소현 학생의 ‘바른 말은 힘을 주고, 나쁜 말은 상처 준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안준희 교사는 “안 그래도 아이들의 말이 조금 거칠어서 걱정했는데 도덕 시간에도 관련 지어 지도해야다”며 “언어문화개선 활동이 의미 있게 참 잘되었다”라며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