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야구장에서 개최된 제1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공무원부에서 지난 12일 고령군청 가야돌이(감독 도치욱) 야구단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6월 11일부터 9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총 32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군청 가야돌이 야구단은 1차전 칠곡군청을 맞아 콜드승, 8강전 영천시청을 맞아 10대9로 승리하고 4강전 예천군청을 11대10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작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노린 가야돌이 야구단은 개최시인 포항시청을 맞아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김성필 가야돌이 회장은 “다들 바쁜 직장생활 가운데 6년간 팀원 모두가 열정적인 마음으로 주말 연습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