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과 제자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학생들은 선생님께 편지를 쓰고 낭독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선생님께 직접 꽃을 달아드리며 스승의 날 노래를 제창하는 등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급식소에서 진행한 사제동행 행복 나눔 쿠키 만들기 행사에서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밀가루 반죽을 하며 자신만의 다양한 모양으로 예쁜 쿠키를 만들었으며 만든 쿠키는 예쁘게 포장해 각 가정으로 보내어 가족 간의 의미 있는 시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상호 교장은 “이번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선생님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런 마음들이 모아져 지금보다 더 행복한 학교로의 밑거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