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쌍림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가 지난 18일 쌍림중학교 운동장에서 신명나는 풍물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쌍림면체육회(회장 오정래)가 주최하고 쌍림면 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쌍림면 주민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과 쌍림면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거행됐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체육행사에는 사자팀(팀장 조영재), 청룡팀(팀장 안영갑), 맹호팀(팀장 오재일), 불곰팀(팀장 김정부), 백마팀(팀장 조복용), 황소팀(팀장 박종호) 등 각 마을별 팀들이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또, 2부 화합마당에서는 서인아, 현칠, 각설이 등 지역가수들의 피날레로 장식했으며, 모두가 농번기의 바쁜 시간을 보낸 면민들이 쌍림의 가장 큰 축제를 만끽했다.
오정래 쌍림면체육회장(쌍림면장)은 “쌍림면민 체육대회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 기쁘다”며 “면민들의 축제인 만큼 행복한 마음으로 하나 되는 화합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최고의 명품 딸기의 고장! 쌍림면에는 웃음과 행복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쌍림면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들은 원활한 대회진행을 이뤄냈으며,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함께 웃으며 즐기는 ‘쌍림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