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각처에서 ‘문화관광해설사’란 이름표를 달고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조금 더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이 해설사들의 몫이다.
그러나 해설사라고 해서 그 부분의 전문들은 아니다. 소정의 교육을 받고 현장에 근무하면서 보고 듣고 배우고 공부하면서 쌓은 지식을 토대로 관광객을 대하고 있다.
이처럼 각 지역의 관광에 있어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게 설명하고 이해토록 해주는 해설사를 만나 그 역할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해설사가 해설을 하기위한 구성요소로는 해설사, 내방객, 스토리 즉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해설사는 꾸준한 자기 스스로의 공부와 다양한 지역의 현장답사가 필요하며,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해설은 허공에 외친 메아리와 같다고 한다.
열정과 관람객과의 일체된 관심으로 인해 해설사 자신도 뿌듯함을 느끼고 또한 보람을 갖게 된다.
질 좋은 해설은 우리국민들의 문화수준을 좀 더 높게 이끌어주는 지도자로서 혹은 국가의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는 애국자로서 삶을 윤택하게 해 줄 수 있다.
또, 문화재가 갖고 있는 그 속성과 어떤 관련성 역사 풍습, 그 당시의 종교 같은 것들을 쉽게 풀어서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므로해서 관람객으로 해금 관심과 이해,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광객들에게 최선의 마음가짐으로 최고의 해설서비스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손님은 양질의 해설을 받을 권리가 있다.
“해설사는 관람객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요?” 이것은 해설사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해설사는 관람객에게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역사를 알려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해설사는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 최전방에서 관람객을 맞이해야 하고 그 해설사로 해금 그 지역의 인심과 문화의 척도가 판가름 나게 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간혹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모든 것을 해설사들이 알아서 해 주기를 바란다. 또한 마땅히 다른데 부탁 할 곳도 아는 사람도 없다.
“내 손님은 내가 책임지고 관광지를 떠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 손님을 모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에 또 우리고장을 찾아오고 저를 찾을 것 아닌가요.”
해설사는 각자의 브랜드마크를 달고 있다고 봐야 한다. 관광객들의 입을 타고 전해지는 소눔은 무시 할 수 없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관광객들을 대하는 친절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해설이 내 고장 문화와 역사를 빛나게 하고 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획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습니다.               
/기획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