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고령군지부(지부장 전환승)정기총회가 지난 9일 오후 3시 대가야문화누리 자활센터교육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5년도 중요사업실적보고와 2016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영업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또 생활이 어려운 회원업소 자녀들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총회 후 회원들은 주방개선 문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가운데 결의문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 외식인 일동은 깨끗하고 안전하며 국민에게 안심을 주는 먹거리를 공급하고 열린 청결 주방 등의 위생주방 확립을 위한 주방문화 개선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을 결의했다.
이에 앞서 전환승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늘상 하는 얘기지만, 지금 경제가 너무 어렵다고들 하지만 그나마 고령은 아직 피부로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고령이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돼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고령으로 방문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젠 음식도 관광이다. 고령을 찾아 온 관광객들에게 다시 고령을 찾아올 수 있도록 저희 외식 업 종사자들도 자부심을 갖고 많은 노력과 연구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