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보호지원 단체로 잘 알려진 고령경찰서 한국 B.B.S 고령지회(회장 윤옥순)는 지난 29일  오후 3시30분 문화누리 자활센터교육장에서 윤옥순 지회장을 비롯한 여경동 고령경찰서장, 김창억 전 지회장 및  관계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1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임동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총회에는 정성상 부지회장이 윤리강령을 낭독했고 이어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이 펼쳐졌다.
인사말에 나선 윤옥순 지회장은 “지난해 여러 이사들의 애정과 열정으로 청소년 교육, 장학금 전달, 물품지원봉사, 김장봉사, 학생선도활동 등 많은 봉사를 펼쳐왔다”면서 “이런 성과는 여기 계신 여러 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는 제가 앞으로 더욱 용기를 내어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본 지회의 정신에 어긋나지 않게 참된 봉사활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경동 서장은 축사에서 “항상 청소년보호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이들이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펼쳐진 총회에는 지난해 사업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펼쳐진 가운데 B.B.S 고령지회는 올해도 장학금전달과 학교폭력예방교육, 1:1 결연 및 생계지원 소년소녀가장돕기, 김장봉사, 경찰서 떡국봉사 등의 활동을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