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회 2016년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9일 오전 11시 고령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해광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이사, 읍·면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2015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안) 승인과 201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새마을회의 지난해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협의회, 부녀회, 문고사업 외에도 독거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연중 추진해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마을청소년동아리 운영, 대구 달서구새마을회 자매결연을 통한 영농봉사활동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추진해 도농상생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대회 8개 읍·면 순회간담회를 통해 일선 지도자들을 격려해 조직운영의 내실화를 다지고,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도 매월 2회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고, 자원재활용품모으기(폐농약병·헌옷·폐지·고철)를 통한 자원절약 및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앞장섬은 물론, 대가야체험축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내 고장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의 내실 있는 많은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해광 회장은 “작년 한 해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아낌없는 노력에 시·군자치단체평가에서 고령군 우수, 시·군 부녀회평가에서 고령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도 새마을이 더욱 활성화되고 군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힘과 열정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총회가 끝난 후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해 새마을회원 모두가 에너지절약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