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바르기살기운동…사랑의 떡국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개진면위원회(위원장 하명동)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불우한 이웃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떡국용 떡 3kg, 27봉지를 지난 7일 개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후원 받은 물품은 관내 독거어르신들 및 어려운 이에게 전달됐으며, 이번 물품 후원을 통해 명절인데도 외롭고 쓸쓸히 보내시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찬부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장을 비롯한 김종기 개진면장, 김수명 여성회장, 김순희 군부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정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명동 위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 이웃들 생각이 났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기 개진면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번 사랑의 떡국 전달은 지역의 한 단체가 나눔 운동에 앞장서는 좋은 본보기가 됐으며 이는 나눔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됐다”고 전했다.
개진 바르게살기는 매년 목욕봉사와 다문화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고명진 자문위원은 2백만원을 사랑의 성금으로 기탁하고, 김순희 부회장은 각종행사에 찬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원할한 단체운영과 봉사에 앞장 선점이 인정돼 하명동 위원장은 지난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산바르기살기운동…각 경로당 ‘떡국떡’ 전달

성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양승권(기산리 세원비닐 대표) 위원장은 지난 11일 정찬부 군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성산면사무소를 방문, 이남지 면장에게 떡국떡(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양승권 위원장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면서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양 위원장은 “성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내실을 다져왔다”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바르게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지 성산면장은 “경로당에 베푸신 그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새해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한편, 성산면 성공회(회장 김용현)는 50만원 상당의 밀감 28박스를 성산면사무소 이남지 면장에게 전하면서 관내 경로당에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산면 성공회는 성산면 출신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매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서 세모에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