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성과 열정 그리고 이성적 판단으로 개인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2016년 고령청년회의소 곽재만(37) 회장을 만나봤다.
곽 회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고 보니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최선을 다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단체가 발전하려면 단합이 그 무엇보다도 선행돼야 하고 회원간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한번 마음먹은 일은 불도저같이 밀어붙여, 사업수완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곽재만 회장은 2005년 고령청년회의소에 입회했으며, 특별활동분과위원장, 홍보활동분과위원장, 대외정책이사, 의전이사, 감사, 재정이사, 경북지구청년대상 이사 등의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고령JC 활성화에 도모해 왔다.
그의 운영소신을 보면, 고령청년회의소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회원들 간의 우정과 화합으로 내실경영을 이끌어 고령이라는 사회의 젊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한다.
또, 정기적인 이사회와 월례회를 통해 고령에 살고 있는 청년들 간 대화의 폭을 넓히고 청년들의 식견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은 청년활동의 전개와 실속 있는 청년조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한다.
“요즘은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실속 있는 행사와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조직, 고령청년이 살아 숨 쉬는 생동감 있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칙을 존중하고 자기 소신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평화롭고 안정되며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고 낮은 자세와 배우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령청년회의소는 40여 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으로 많은 회원들을 배출했으며, 고령JC특우회 역시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2016년도 고령청년회의소의 생동감 있는 활동과, 지역사회발전에 큰 역할을 기대해본다.
새한파이프를 운영하고 있는 곽재만 회장은 사업장이 착한가게로 선정된 적이 있으며, 그의 가족으로는 와이프 배지수 씨와 사랑하는 자녀 1남 1녀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