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로 2년 연속 선정되는 희소식이 연말 고령군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표축제 3개,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3개 등 총 43개 축제를 2016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의 대가야체험축제는 11회 개최라는 짧은 축제역사에도 불구하고 2008년부터 9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더욱 치열해지는 지자체 경쟁 속에서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은 대가야체험축제의 높은 재방문율 및 방문객 만족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관광진흥기금 1억5천만원과 도비 1억5천만원 총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종합적인 해외홍보와 마케팅 등의 지원으로 경쟁력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대가야체험축제는 ‘용사여! 진군하라’라는 주제로 찬란했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것이며, 대가야 문화누리 공연장과 외부 공간을 활용해 더욱 알찬 축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