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귀농인연합회에서는 지난 12월 19일 덕곡면 장애인(2가구)에 대해 주택 내외부 청소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전체 회원이 80여 명이며, 고령에 귀촌해 모인 귀농인으로서 재능기부봉사단 10~20여명이 매달 고령군 읍면 순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는 2번째로 장애인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오랫동안 집을 정리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2가구)에 대해 주택 내외부를 아주 말끔히 청소해 건강과 위생에 도움을 줬다.
장현덕 회장은 “고령에 귀농한 회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기 위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자 이렇게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지역을 사랑하고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상 덕곡면장은 “귀농인들이 추운날씨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흘려 도움을 주어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