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재(사진)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장이 지난주 올해 정기인사에서 1급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유 지사장은 올해 초 부임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행복한 농어촌 건설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추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고향 부임 시 1급 승진이 확정돼 매우 기쁘다며 승진 소감을 밝힌 유 지사장은 “그동안 고향 선후배 친지들의 관심과 애정, 성원에 힘입어 승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큰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고향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좋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유 지사장은 “지난 2006년도 2급 부장승진도 고령지사 근무할 때였는데 태어나고 자란 고향 고령을 잊을 수 없다”며 “이런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 고향 농업의 미래와 행복한 농어촌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농업 농어촌을 선도하겠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공기업으로 위상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유지사장의 취미가 풍수지리(지관)여서 고향주민들에게 묘터나 집터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유흥재 지사장은 고령군 성산면에서 태어나 대구능인고와 영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 1987년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 첫 발을 디딘 후 고령지사 유지관리과장 포항지사 지역개발부장, 성주지사 유지관리부장, 영천지사 지역개발부장, 칠곡지사장 등 요직을 두르거쳤으며 농어업토목기술사, 공인중개사, 토목기사, 축지기사, 산업안전기사,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 등 다양한 자격증도 취득했다.
뿐 만 아니라 국토해양부장관, 농림부장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영남대학교총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