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구 엑스포에서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2회 무역의 날 수훈자 전수식이 있었다.
이날 개진 농공단지에 소재한 (주)삼진 성목용(前 고령군의회 의장) 회장이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주)삼진에서 생산하는 주 품목은 PE타포린(천막)을 생산해 수출하는 기업이다.
성 회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01년 은탑산업훈장 수훈, 2009년 1천만불 수출탑 수상 등 연이은 수출 실적은 국가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는 (주)삼진의 경사와 함께 고령군의 자랑이다.
성 회장의 기업경영철학은 ‘기업에서 얻은 이윤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본래의 목적을 ‘나눔문화’로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금년에도 ‘희망2016 나눔캠페인’에 2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소리 없이 베푸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성 회장은 2013년 경북사회복지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 매년 2천만 원씩 올해로 5회째 총 1억원을 기부, 경북 11호 고령군 1호 회원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