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양띠들의 모임인 2015 정미생고령군연합회(회장 김삼수)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달 29일 가얏고 마을에서 각 읍·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연합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 회원들은 서로를 반갑게 맞이하며 동기들의 우정을 과시했다.
정미생고령군연합회 정기총회는 조백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 행사로 개회사에 이어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연합회 임원단 소개 및 읍·면 회원소개가 펼쳐졌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정미생 기 전달식 및 공로패 전달이 이어졌으며 2016년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삼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미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해주셔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임을 통해 회원들 간의 서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양띠들의 화합과 애향심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회원들의 정예화 된 모습으로 모범적인 연합회로 일치단결 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또 임원탄생축하 케익 절단식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고 정을 나누는 계기를 가졌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준비됐으며 이벤트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한껏 분위기가 올랐다.
한편, 전 정미생고령군연합회 성기윤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가면서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동기회원들의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으며 회장임기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많이 노력하고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