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독자권익위)는 지난 11월 30일 저녁 관내 한 음식점에서 독자권익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회의를 갖고 고령신문 발전과 지역신문으로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지역발전과 고령신문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나눴다.
먼저 인사말에 나선 이기홍 위원장은 “올해는 고령군이 보다 많은 국비사업을 통해 지역이 조금씩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고령신문이 올해는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 등 지역의 대표 대변지로 전국에 알리는 좋은 결과를 낳게 돼 고령신문독자위원장으로서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보다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고 신문 기사에 있어 질타성 기사에는 대안도 함께 제시할 수 있는 글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각 위원들이 신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먼저 유상민 위원은 “고령군은 대가야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고 앞으로 이를 통한 관광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야만 한다, 이에 우리 신문에서도 타 지역 좋은 관광사례를 수집해 지면에 소개된다면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효진 부위원장은 “신문이 갈수록 달라지고 있음을 느낄 수 가 있다. 지역민들이 항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기사가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대식 위원은 “항상 배우는 자세로 독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김도중 위원은 “다양한 좋은 얘기를 전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윤현 위원은 “우리 고령군이 이제 문화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는 가운데 신문에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익성 광고를 많이 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봉출 위원은 “각 지역내 개발사업과 권역별 사업을 소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삼수 위원은 “다가오는 연말에 온 군민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인사말에 나선 정찬부 본사 회장은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이하게 된 본 신문사는 그동안 신문을 끊임없이 생각해준 독자들과 이 자리에 계시는 독자권익위원들이 든든한 버팀이 있었기에 지금껏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식개혁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사를 통해 지역을 살리는데 앞장서고, 주변에서 받은 만큼 열심히 보답하는 신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