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신문 편집위원회는 지난 11월 30일 오전 10시 본사 회의실에서 편집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4/4분기 편집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구석구석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정수 위원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머리를 맞데 지역 곳곳을 찾아 재미있는 기사를 발굴하는데 노력해 나가야 할 것”며, “군민 저널리즘시대에 맞춰 주민 밀착형 기사를 발굴하고 군민 눈높이의 뉴스거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군민시대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군민의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길이 뿌리를 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편집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보다 발전된 고령군과 고령신문이 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민기 위원은 “올해는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다니며 농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려 점점 힘들어가는 농촌에 희망을 전해주는 취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미 위원는 “독자들이 신문을 읽을 때 보다 산뜻하고 한 눈에 글이 들어올 수 있도록 편집의 묘미를 최대한 살려 신문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령신문사는 이날 편집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신문편집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공정한 취재와 보도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