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고령군지부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 정착을 추진하고 독서를 통한 군민의 수준향상에 기어하고자 위해 제35회 고령군민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오전11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새마을문고회원 70여명이 참석해 시상 및 우수독후감 발표를 가졌다.
고령군과 고령군교육지원청, 고령군새마을회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초,중,고 학교로부터 예선을 거쳐 독후감 107편과 편지글 19편의 원고가 접수됐으며 접수된 원고는 이용호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학생부 단체5개학교 30명, 개인 23명, 지도교사 5명, 편지글 6명으로 총 64명이 입선을 했다.
독후감부분 개인부 금상은 쌍림중학교 3학년 이정민 학생이 수상했고, 은상에는 정혜원(대가야고3), 이은진(우곡초5)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에는 이승주(고령초3),이준민(성산초4), 조휘흠(성산초5)학생이 수상했다.
단체 금상은 성산초등학교, 은상은 쌍림중학교, 동상은 대가야고등학교, 우곡초등학교, 고령초등학교가 차지했다.
편지글에는 금상에는 고령중학교개진분교장 3학년 서선영 학생이, 은상에는 노경민(고령중개진분교장2), 조가연(고령초4), 동상에는 이지현(고령중개진분교장3),고현민(고령중개진분교장2),이현진(고령초4)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김기창 회장은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지난 몇세기에 결쳐 가장 훌륭했던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과 같다”며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본 대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독서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대통령기 제35회 국민독서경진 예선단계로 전국 동일한 경진방법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군민의 책읽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