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한 지지체 중 5만 이하의 인구는 고령군이 유일하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 종합생산성이 높은 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 인증마크를 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비용과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생산성지수를 통해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해 효율적인 지방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에서 참여해 실적검증, 현지실사, 상호검증 및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 지수를 측정하고, 생산성 증진에 우수한 단체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 올해 고령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곽용환 군수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모두 군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4만여 군민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하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고령! 더 큰 고령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