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구시 두류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가공품분야에서 덕곡면 류재천(한팜농원)씨의 딸기쨈(유기)이 은상을 수상했다.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농협경북지역본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우수농산물 121점이 출품됐다.
‘은상‘ 수상의 쾌거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여건 속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모든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해 친환경농업 실천의 원동력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고령군 친환경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해 소비자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대구지역 소비자에게 소비촉진 및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