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는 연이은 경북 행사에서 최대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행사 전에 23개 시·군에 관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사회단체회관 강당에서 바르게살기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임원진 월례회를 열고 단체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수명 여성회장의 행동강령낭독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임원진 모임은 오는 12월 22일 경북도대회와 12월 28일 개최예정인 군민화합 송년의 밤 행사와 관련 각 임원단들의 의견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논의됐다.
이어 진행된 시간에는 신입이사진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 가운데 유종식 고령자원 대표, 이나겸 한솔양말 대표, 안언주 녹색어머니 회장 등이 소개됐다.
정찬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를 운영하면서 미흡한 부분도 참 많았지만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인 송년의 밤 행사와 경북도대회 유치를 앞두고 우리 회원들의 결속력과 단합된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느꼈다”면서 “옛말에 ‘흑묘백묘’ 즉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조직강화에 있어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환영하며 정의가 인정받는 의식개혁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대가야읍의 한 임원은 행사에 대해 “올해 바르게살기의 왕성한 활동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며 “각 읍·면별 단합대회에 이어 오는 12월 모두가 어우러지는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바르게살기 단체를 떠나 온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강한 긍정의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는 오는 12월 22일 경북도대회에 이어 내년경북도청년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지역경제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월 28일 열릴 군민화합 송년행사는 고령신문이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고령군협의회가 주관해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노용규·정창식·고임진 자문위원, 이상호 수석부회장, 김수명 군여성회장, 김순희·김선욱·신형식·노성환 부회장, 심재섭 청년회장,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하명동 개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