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 경북도 본청 및 시·군, 지방공사 등이 참여한 ‘경상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흐르는 물에서 소통하는 물로의 변화, ICT로 여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이란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 경상북도 대표로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고령군을 포함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우수사례 30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16건을 선정, 다음달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최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종 진출사례 16건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결정되며 투표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정부3.0 홈페이지(www.gov30.go.kr/ gov30/index.do)에 접속해 유능한 정부 분야에서 고령군 사례에 투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ICT로 여는 스마트물관리 시스템’이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온라인 투표에 전 도민의 참여가 요구되며, 경상북도를 대표해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