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의장 이달호)에서는 지난 10월 15일 개회된 제224회 임시회에서 10월 19일 고령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의결했다.
위원장에 김경애(사진) 의원, 간사에는 배영백 의원을 선임하고 10월 20일 201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채택했다.
김경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자료 목록이 230건으로, 전년도 지적사항 처리 여부와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적정하게 추진되었는지 광범위하게 점검 해,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또한 대안도 제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힌편 김경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 깨끗한 농촌 만들기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의결했다.
조례 제정 이유로는 깨끗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고령군민의 환경의식 제고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고령군 명품농산물의 브랜드 상승·유지와 건강개선을 위한 깨끗한 농촌 만들기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함이다.
대표 발의한 김경애 의원은 “하우스를 이용하는 재배지역과 들녘에 환경개선운동을 전개해 농촌 들녘에 무분별하게 적재되거나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물건들을 깨끗하게 정비해, 친환경 농촌을 만들고 청정이미지 제고로 고령군 명품 농산물의 브랜드 상승은 물론 군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의회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의원발의 조례 제정을 활성화해 지역의 발전과 군민을 위하는 주민의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