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계절인플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보건소 뿐 아니라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들은 10월 1일(목)부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동시에 시작되며, 의료급여1·2종, 장애1·2급,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2인), 셋째아 이상 막내가 2013년 이후 출생가족(2인)등은 10월 7일(수)부터 실시한다.
유료예방접종은 10월 12일(월)부터 만 4세(2011.12.31 이전 출생아)부터 만 64세 까지 고령군민으로 접종 희망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실시하며 접종비는 8천원이다.
지정의료기관은 고령영생병원, 고령백의원, 열린연합의원, 다산종합의원(다산소재) 등이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올해부터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시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장애인증) 등을 지참해 오전(9시~12시)에 지정된 장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다문화가정, 셋째아 이상 가정은 가구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의료보험증 등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