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거행된 제25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고령군생활체육회(회장 곽용환) 게이트볼 선수단이 영예의 종합우승(남성 3위, 여성 1위, 혼성 3위)을 차지했다.
또한 그라운드골프는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배드민턴 여자부 3위, 테니스 여자부 3위 등 비교적 좋은 성적으로 고령군의 위상을 빛냈다.


경상북도 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22개 종목 가운데 고령군은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볼링, 배드민턴, 야구, 정구, 족구, 축구, 테니스, 풋살 등 10개 종목에 총 191명(임원27, 선수164)이 참가했다.
첫날 개회식에 곽용환 생활체육회장(군수)을 비롯해 이달호 군의회 의장, 이성제 고령군체육회 실무부회장, 조태흠 생활체육회 실무부회장, 권춘궁, 성원환, 정주호 부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권춘궁 부회장은 선수단 전체에 만찬을 베풀었으며, 박길환 차장은 경북도지사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그리고 문광주 사무국장은 실무를 담당하면서 3일 동안 선수단에 헌신적으로 뒷바라지를 해 선수단으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