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성원환)은 지난 9월 2일 ‘2015 고령군 자원봉사자대학’ 개강식을 곽용환 군수, 김순분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관계직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문화누리 소강당에서 실시했다.

올해 열 번째 실시되는 ‘고령군 자원봉사자대학’은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 의식고취와 우수 미래의 자원봉사자를 배출하고 자원봉사리더자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자원봉사 기초 전문교육으로 9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매주수요일 주 1회 실시된다.

강의내용으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성공하는 삶을 위한 나의변화, 즐거움이 삶의 경쟁력이다, 치매예방교육, 행복지수를 높이자 등의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성원환 소장은 이날 기념식사에서 “대가야문화누리에서 16일 개관식에 앞서 가장 큰 행사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개강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아무쪼록 중간 탈락 없이 모두 수료를 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축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참여와 관심이 우리 고령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가장 아름다운 고령, 살고 싶은 고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강식 후에는 첫 강의로 신종환 대가야박물관 관장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고령군의 대가야의 역사에 대해 열띤 강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