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는 2015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다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7일 월요일 본교 도서관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평소 꿈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학생들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며, 꿈과 목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 되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했다.
학생들은 직접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꿈과 비전의 로드맵을 디자인해 발표하고 친구들과 서로 공유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진로캠프에 참여한 4학년 김모 학생은 “나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진로캠프를 통해 내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직업을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5학년 이모 학생은 “목표가 반드시 있어야 꿈을 이룰 수 있고 꿈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내 꿈은 꼭 이뤄지게 될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이번 진로 캠프가 나의 꿈을 실현하는데 많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다산초등학교 이판술 교장은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보며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 보는 활동은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