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문 단체부, 고령중학교 금상 수상

새마을문고고령군지부(회장 박돈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대가야국악당 전시실에서 제31회 고령군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거행했다.
사회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를 정착시키고 독서를 통한 군민 의식 수준 향상에 기여코자 고령군과 고령교육지원청, 고령군새마을회 후원으로 범 군민 책읽기 사업으로 전개된 이날 행사에는 최경섭 고령군새마을회장, 전화순 군부녀회장, 각 학교 교사, 학생, 문고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와 심사평, 우수독후감 발표 등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시상식에는 각 학교별 예선을 거쳐 접수된 원고 독후감 단체부 6개 학교, 개인부 등 엄정한 심사인단의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가졌다.
이에 독후감 부문 단체부 금상에는 고령중학교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성산초등학교, 장려상은 쌍림초, 성산중, 대가야고가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부 금상은 고령중학교 3학년 김다운 학생이 수상했으며 또 22명이 은상 및 동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지도교사상으로 고령중 이숙희 교사, 성산초 조옥현 교사, 쌍림초 홍윤숙 교사, 성산중 권오복 교사, 대가야고 안정연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22명이 사랑의 편지와 편지글 부문 수상을 했으며 윤혜숙 씨가 독후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박돈헌 회장은 “조금만 더 독서에 시간을 투자하여 자기 개발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내일을 위한 투자에도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