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면발전협의회(회장 백원치)창립총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합가리 소재 개실마을에서 개최됐다. 지역 사회단체 간 원할 한 업무협조 및 정보공유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궁극적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 건설에 솔선 참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번 창립총회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마을 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백원치 전 군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백 회장은 “그간 쌍림면의 다양한 목소리와 발전요소들, 지역 현안들에 대해 지역을 대변할 소통의 부재가 있었다”며 “이제는 쌍림면이 고령군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가는 중심 면으로서 거듭나고, 면민 화합과 발전을 위한 대통합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임기 동안 올바른 주민여론을 적극적으로 받들고, 합리적이며 투명한 운영으로 위원들의 신임을 받음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역의 타 단체들과 연대를 통한 화합을 이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쌍림면발전협의회의 임원단에는 초대 백원치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안영갑, 이철호, 김종태, 이명오, 박두헌 씨가 이사는 곽기섭, 최정연, 이은주, 서기순, 지영숙, 임종정, 곽영상, 이종구, 김선욱, 곽봉구, 이상경, 전용수 씨가 사무국장은 정긍원 씨, 감사에 최영수, 김종수 씨가 각각 맡아 앞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