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교장 이종원)는 4월 28일 녹색어머니회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도서관에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한 연수를 실시했다. 총 회원 126명으로 구성된 본교 녹색어머니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통을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봉사심 하나로 매일 아침 30분 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 순서에 따라 전임 녹색어머니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 하고 녹색어머니들을 대표하여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서 학교폭력과 학생생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교 교사의 언어문화개선, 학교폭력, 아동학대, 아침 교통지도 방법 등에 대한 전달사항이 있었다. ‘안전한 교통생활과 지도’에 대한 연수가 이뤄졌다. 녹색어머니회 안언주 회장은 “항상 아침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보며 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오늘 녹색어머니회 첫 발대식을 계기로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야겠다” 며 “아이들 교통에 사고 없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