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영화)는 지난 달 26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열어 동문간 친목도모와 총동창회 단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전환승 사무국장의 사회로 모든 임원들이 행사진행을 맡았으며, 각계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동창회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체육대회에서는 족구와 배구, 힘자랑 등이 펼쳐져 동문들 간의 화합과 단결 된 모습을 보였으며, 89회 준비기수들이 보조를 맡아 선배들의 많은 사랑과 격려를 받으며 총동창회 일원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2015년 종합우승은 69회, 금산팀 1위 80회, 주산팀 1위 69회가 차지했으며, 동문들의 응원 열기는 여느 때보다 치열했다. 김영화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2년간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서정두 직전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기쁨은 모교의 기쁨이라며, 개교108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 학교 동문으로써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