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고령은 대가야의 수도로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국가적,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은 역사문화 도시로 인정받기 위해 관광활성화 및 마케팅 실행사업의 노력을 하고 있어, 고령의 관광자원 및 그 실행목적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보도한다. 대가야문화를 세세히 보도함으로서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참여도를 높여 지역화합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여긴다.
 

제안배경과 목적
고령군은 올해 관광도시가 추구하는 내용을 갖춘 최적의 도시로 2017~2018년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예상,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 등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가야문화권으로 최초가 된다. 이에 대가야 문화유산의 가치 확대 및 관광자원화 최적기로 보고 있다. 신라의 중심 경주, 백제의 중심 부여와 공주의 경우 국내외 대표 역사관광지로 대한민국의 역사적·문화적 다양성을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가치 높은 대표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 반면, 고령은 대가야의 수도로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국가적, 세계적인 역량을 가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도시브랜드의 가치가 저 평가돼 있어 이를 강화하기 위한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기였다. 또, 군은 관광활성화 노력을 완성시킬 수 있는 마케팅 실행사업이 필요해 고령은 다수의 국가사업을 유치해 현재까지 추진해왔으며, 국가 관광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이 고령군 관광활성화 사업에 화룡점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추진의 당위성
높은 상품성과 경쟁력, 도시 브랜드 창출에 필요한 핵심가치를 보유한 고령군은 AD 42년부터 520년간 대가야국의 도읍지로 현재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아 흥미롭고, 그 유물이 가진 가치가 경쟁력을 만들어 내고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상품력이 높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통한 파급효과가 타 지역에 비해 아주 클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고령읍 김모(38)씨는 “대가야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지역경제와 연결시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산면 박모(56)씨는 “고령은 뚜렷한 군 수입원이 미약하기 때문에 관광문화를 통해 군 수익을 올리는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적 차원에서 ‘대가야’란 대한민국의 역사적 콘텐츠를 국민에게 알리고 세계적은 관광자원을 키워, 대내적으로 대한민국 문화의 다양성을 알려야하는 필요성이 있다.

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추구하는 방향
 ‘2017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과 함께 새로운 하이클래스 역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 마련과 소모성 행사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국내 및 세계 속의 역사도시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장기 로드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공공주도형 사업이 아닌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민이 중심이 된 관광 고령 구축,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체계 구축으로 관광산업을 통해 발생되는 소득이 지역민에게 배분되는 선순환 구도를 마련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관광 고령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가야 역사는 숨겨진 보물 같은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여겨져야 하며, 고령군은 이러한 대승적 차원에서 군이 보유한 역사자원을 더 발굴하고 가치를 재조명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적 지원을 통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획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습니다.

/기획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