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부활절을 맞아 고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규삼 목사)는 오후 2시 30분 대가야국악당에서 관내기관단체장 및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연합 예배를 갖고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참 의미를 새겼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우곡제일교회 배신효 목사의 찬양인도를 시작으로 묵도, 찬송, 기도, 성경봉독, 찬양, 합심기도, 헌금기도 등의 순으로 은혜롭게 진행됐다. 정규삼 고령군기독교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주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리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영광스러운 부활주일입니다. 먼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은총이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산하 54개 교회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 그리고 500년 대가야도읍지인 고령군 37,000여 군민들의 가정과 삶의 터전 위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 놀라운 은혜를 우리의 가슴 속에서만 머물러 있게 할 수는 없고 또 그렇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속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새 생명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가야 도읍지인 고령군 모든 마을에 풍성하게 심어 새 생명의 열매들을 풍성하게 거둘 수 있는 부활 복음의 밑거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생명의 부활로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산하 모든 주님의 교회가 살고, 500년 대가야 도읍지 고령군이 새롭게 살아나는 놀라운 부활의 역사가 일어나야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정규삼 회장은 곽용환 군수에게 대가야 희망플러스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