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성원환)가 오는 4월 10일부터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 성공 기원을 위해 각 사회단체별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고령군청 강당 대가야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나설 33개 단체 60여 명의 임원을 비롯한 김의순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장, 손창웅 사무국장 등이 참석, 자원봉사자의 역할 분담과 협조에 대한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임원들은 각자가 맡은 역할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의순 이사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대가야 융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전국규모로 개최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어느 해보다 더욱 더 열심히 해줄 것”과 “지역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홍보와 흥행 모두가 중요하지만 그 흥행을 이끄는 것은 바로 자원봉사자들의 덕택이니, 생산적인 축제가 되도록 견인차 역할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원환 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효율적인 배치로 고령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밝은 고령인의 모습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가야체험축제에 자원봉사단체는 총 47개, 행사부스에 33개 단체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월 초 전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최종리허설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