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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활발
김정수  |  boo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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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05  1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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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수가 100만을 넘는 오늘날 한국사회는 다양한 방면에서 다인종, 다문화 시대로의 전환기적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주 외국인의 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고령군의 경우도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농촌지역으로 결혼해 오는 외국인 결혼이민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사회적 변화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외국인들과 공생하며 함께 살아갈 마음이나 준비는 되어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아직” 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에 본지는 지역 곳곳에 있는 다문화가정과 다문화지원센터, 베트남 현지 등을 탐방취재를 바탕으로 다문화 사회로 가는 한국 그리고 고령의 모습과 이에 대해 우리들이 준비할 내용이나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본지는 이 노정을 총 5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이미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국내생활에 적응하도록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민의식 교육 등 미흡한 부분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현재 정부는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다문화가정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적으로 여성가족부에서는 전국에 200개가 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해 한국으로 시집을 온 많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도 2012년 다문화 지원과를 신설하고 23개 모든 시, 군에 다문화센터를 설치하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령군 역시 2011년까지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어 공부, 문화탐방, 결혼식 및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여러 측면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했지만, 다문화가정을 관리하는 기관이 따로 설치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2012년에 마침내 관내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소되면서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돼 다문화가정에 크나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성수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지난해까지 다문화가족을 위해 군에서 많은 지원을 했으며, 그 업무를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게 됐다.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 가정만을 위한 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올해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고령군은 더욱 체계적으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며 “3월에 개소와 동시에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어 공부를 위한 우리말 공부방을 개강하면서 본격적으로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말했다.
고령군은 매년 예산을 증액해 늘어나는 결혼이민여성들과 다문화가족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서는 하루빨리 지역민의 일원으로 뿌리를 내리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여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초 개소돼 아직은 기초단계지만 조속히 체계를 잡아 군의 협조를 얻어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작정이다. 
고령경찰서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주기적인 범죄예방교육으로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있으며, 원동기면허, 운전면허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면허를 쉽게 취득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또, 고령교육지원청 역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방과 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 여성들이 농촌총각을 기피하면서 동남아 등지의 여성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나은 한국에 시집을 오기 시작. 지금은 그 숫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주위에서 쉽게 다문화 여성을 접할 수 있으며,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에 따라 다문화 학생에 대해서도 소외되거나 차별을 받지 않은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하고 교사들은 타 학생들에게 올바른 의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이제는 지역민들이 편견을 버리고 지역 주민으로 당당히 살아 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때다.
새로운 희망과 꿈을 찾아 낮설은 이국땅 한국으로 시집 온 다문화 이민여성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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