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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모범적인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고령신용협동조합 제34차 정기총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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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재호, 사진)제34차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대가야국악당에서 신협 임원들을 비롯한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백재호 이사장은 인사말를 통해 “지난해는 조합원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신협 발전을 위한 신사옥 신축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쾌적한 환경속에서 조합원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한해는 유례없는 경기불황과 이로 인한 소비침체 장기화로 디플레이션 위험이 우리 경제 전반을 짓누르고 있고 이에 따라 상호 금융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해 였다”면서 “비록 경제침체 지속으로 조합원 여러분들의 삶이 녹록치 않겠지만 조합원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신협,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으로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신협,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을 만들어 가는 신협을 통해 우리 모두를 풍요롭게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 이날 총회에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총회에는 성원보고와 전차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부의안건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한편 지난해 말까지 신협의 총 조합원 수는 5,340명이며 1백9십5억여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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