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과 지금까지 펼쳐온 봉사활동의 만족감은 희열 그 이상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지금껏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는 물론 봉사활동에 묵묵히 앞장서온 정승원 고령군바르게살기운동 쌍림면협의회 사무장. 바르게살기운동에 동참하게 된 동기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의 권유와 부탁으로 가입했는데 막상 활동을 해보니 가장 기초적인 질서를 지키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지켜감으로서 시민의 의식을 밝게 하는 것이 우리 사회를 밝게 하는 것이라는 취지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쌍림면 귀원리가 고향인 그는 지난 78년 공채로 고령우체국 통신보로 입사해 80년 현재의 KT인 한국전기통신공사로 발령을 받아 30년 이상을 통신전문가로 일을 해왔다. 지난 2009년 명예퇴직 후 고향으로 귀농을 결심한 그는 1400여 평의 토지에 벼농사와 마늘농사를 병행하며, 차근차근 진정한 농촌사람의 꿈을 키워갔다. 직장에서도 많은 봉사활동과 지역봉사단체 활동에도 관심을 가진 그는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뿐만 아니라 새마을지도자로서의 활동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그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은 진실·질서·화합이다. 먼저 진실은 삶의 근본이다. 개인의 진실한 마음을 바탕으로 서로 간에 신뢰하는 사회, 국민 모두가 믿고 함께하는 건강한 국가를 지향한다”면서 “무엇보다 질서는 생활의 근본이다. 질서 속에서 희망을 찾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가치를 존중하며,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가운데 선진한국을 건설해 나가자는 것, 봉사의 길을 넓혀가고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고 봉사는 어쩔 수 없이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지역 농업발전에도 큰 힘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사회든 농업이든 정직해야 한다. 정직한 믿음 속에 질서가 바로 잡히고 농업 또한 정직해야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 사무장은 “우리 단체 바르게살기운동이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궁금해 하시는 주민들이 많다. 바르게살기운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정신운동 단체이며,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시대변화에 맞게 새로운 목표와 중점운동방향을 설정, 추진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신 국민운동을 전개하며 명실상부한 국민운동단체로 거듭 날 것을 말씀드리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