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고령군협의회(회장 정찬부)는 지난 9일 고령읍소재 모 식당에서 정찬부 회장을 비롯한 곽용환 군수, 바르게살기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임원진 월례회를 열고 단체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임원진 모임은 지난달 8일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 결산보고와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든다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명심하고 바른 행동으로 밝은 미래를 위해 사회기초질서 유지와 도덕성 회복을 위해 모두가 앞장서온 결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시간에는 평소 바르게살기운동에 헌신적으로 활동을 펼친 각 임원들에 대한 유공 표창이 거행된 가운데 서정자 여성회장이 공로패를 전달받았으며 고명진 수석부회장, 이상호 부회장, 배영길 다산면회장이 정찬부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각각 전달받았다. 아울러 오는 19일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바르게살운동 경북도대회에서 정부포상으로 배창덕 사무장이 장관표창을 양승권 부회장이 도지사표창을 장계식 사무장이 바르게금장을 여상천 사무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최두리 회원이 도협의회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앞서 정찬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지난달 8일에 열린 한마음 대회를 통해 우리 회원들의 결속력과 단합된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느꼈다”면서 “옛말에 ‘흑묘백묘’ 즉 검은 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조직 강화에 있어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발전을 위해 서라면 누구라도 환영하며, 정의가 인정받는 의식개혁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